메타버스로 즐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지구촌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FIFA(국제축구연맹) 측에서 현실 세계를 반영한 개방형 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 업랜드(Upland)와 전 세계 축구팬이 FIFA의 디지털 자산과 게임 비디오 하이라이트를 수집, 거래, 소유가 가능케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FIFA와 Upland의 파트너십 체결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다가오고 있는 Web3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하는 것과 게임화된 메타버스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업랜드는 유저들이 가상 커뮤니티 기반 환경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업랜드는 FIFA(국제축구연맹)와의 협력으로 게임화된 경험을 만들고 세계 각국의 유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국가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업랜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팬들이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가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브랜드 마을, 쇼룸, 상점이 완비된 루사일(Lusail) 스타디움의 사실적인 복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FIFA 브랜드 NFT의 수집이 가능토록 설계 중이며, 사용자가 ‘자신만의 컬러를 소유’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랜드의 카타르 월드컵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메타버스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콜라보로 성공적인 기반을 마련했고, 기존 단기적인 인센티브만으로 유저들을 유입했던 프로젝트와는 달리, 지속적인 보상으로 사용자들에게 메타버스를 이해시키고,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업랜드와 FIFA의 협업에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 커뮤니티는 이번 업랜드의 카타르 월드컵 프로젝트와 같이 사용자들에게 메타버스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022.11.18 코인좌의 코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