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Node)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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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노드’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노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노드의 개념을 알면 각 암호화폐의 기본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용이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웹3 프로젝트들 중에서 좀 더 가치 있는 프로젝트를 판별해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노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의 개념부터 명확히 해야 하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은 Blockchain Security Technology를 줄여서 말합니다.

즉,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은 중앙화된 시스템이 아니라 분산된 개개인이 정보를 공유 및 분산하여 보유하고 검증함으로써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해킹의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극대화 한 탈중앙화된 보안 기술을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은 공개 원장으로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거래 내역을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각 암호화폐 블록 탐색기에 접속하면 각 블록체인들의 트랜잭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래 내역들은 각 블록에 저장되며, 블록들은 다시 체인 형태로 연결되어서 네트워크 생태계에 참여한 각 노드에 공유됩니다. 즉, 다수의 컴퓨터들이 연결된 인터넷이 비유하면 노드는 곧 서버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신망으로 연결된 다수의 컴퓨터들은 특정 중심 서버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 받는데요.

블록체인에서 노드는 바로 이러한 서버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온 서버의 수가 많으면 상대적으로 해당 블록체인 생태계는 보안성이 우수하고 안정적이라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현재의 금융 거래 시스템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은 특정한 은행이라는 중앙화 된 서버에 모든 거래 내역이 저장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A가 B에가 만 원을 송금하면 A와 B의 거래 내역은 은행이라는 중앙 서버에 전송되고 기록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중앙 서버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해당 서버의 문제는 곧 전체 시스템의 문제로 확장됩니다.

최근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전국민이 큰 불편을 겪은 적이 있는데요. 당시 카카오뱅크 등을 통해 금융 거래를 하던 분들 중에는 큰 피해를 당한 케이스도 많았습니다.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제는 바로 중앙화 시스템의 맹점을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정보를 담은 블록을 공동 소유하는데요.

이때 참여자들이 보유한 블록 데이터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참여자를 노드라고 하는 것입니다.

노드는 막대한 블록 데이터를 검증해야 하기 때문에 핸드폰보다는 상대적으로 저장 공간이 큰 PC급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해야만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블록에는 거래 기록 즉, 트랜잭션 데이터들이 ‘해시값’이라는 한 줄의 스크립트로 요약되어 저장되는데요.

만약 블록 내에 기록된 데이터가 조금만 바뀌어도 해시값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데이터에 조금이라도 변형이 발생하면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후속 데이터 블록이 생성될 때는 기존의 트랜잭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블록의 과반수 이상인 51% 이상의 블록들이 가진 데이터가 합의 상태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노드의 수가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일수록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태계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트랜잭션 수가 극도로 많아야 하고, 그러한 트랜잭션을 누적시키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생태계 성숙을 위한 절대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는 역할에 따라 세분화할 수 있는데요.

노드는 기본적으로 풀노드와 라이트노드가 있습니다.

풀노드는 지금까지 설명한 노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풀노드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최초의 블록부터 현재의 블록까지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데이터 검증이 가능하고, 다른 노드와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노드는 모바일을 통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이트노드는 블록체인 상의 트랜잭션에만 관여하는 노드로 풀노드와 달리 데이터의 일부분인 헤더 정보만을 저장하고 있어서 트랜잭션 발생 시 풀 노드에 데이터 정보를 요청해서 개별 거래를 검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드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트랜잭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독립 노드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바로 메인넷(Main Net)이라고 합니다.

현재 파이코인은 오픈 메인넷 이전 단계에서 폐쇄형 메인넷을 유지한 상태로 끊임없이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있으며, 해커톤 대회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디앱을 추가하면서 기존 암호화폐들과 달리 파이코인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용도가 있는 실생활 기반형 생태계를 빠른 속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파이코인의 노드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기성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노드를 파이코인과 비교해보고, 파이코인의 신뢰성과 성공 가능성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노드 사이트에 접속해서 각 블록체인들의 노드 수를 확인해보면 현재 이더리움은 활성화 노드와 비활성 상태인 노드를 모두 합쳐서 약 7,241개이고 비트코인은 13,600여 개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파이코인의 경우에는 전체 노드 수가 약 60만 개이며, 활성 상태인 노드만 해도 11만 개가 넘습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성장성은 노드 확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노드가 많다고 반드시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정적인 노드를 다수 확보해야만 합니다.

아직 상장도 하지 않은 폐쇄형 메인넷이 암호화폐 시장의 기존 강자들을 노드 면에서 이미 압도하고 있다는 것은 파이코인의 안정성과 향후 성장성에 매우 후한 점수를 매길 수 있는 요소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이코인의 국가별 노드 순위는 현재 중국이 1위이고, 2위는 베트남, 그리고 우리나라는 3위인데요. 우리나라도 파이코인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성숙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블록체인 생태계과 노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한 개인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단순히 파이코인을 무료로 채굴하는 행위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단순한 행위조차도 사실은 파이코인 생태계와 노드의 성숙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채굴자들은 생태계에 대한 공헌의 대가로 파이코인을 지급받는 것이며, 파이코인 생태계에 일찍 참여할수록,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키는데 공헌할수록 더 많은 파이코인을 분배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블록체인 생태계는 노드의 수가 적고, 트랜잭션이 적을수록 외부 공격에 취약해지고 해당 블록체인의 가치 역시 결국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코인은 이미 막강한 생태계를 구축한 상태이고 파이체인몰이나 바터몰 등을 통한 P2P(Peer to Peer) 거래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이코인의 창시자인 니콜라스 박사는 이미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파이코인이 실제로 안전한 통화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노드 확보’가 기본 전제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했고

이를 가장 빠르게 현실화하기 위해서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세계 최초로 모바일 채굴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파이네트워크 참여자를 아주 빠른 속도로 확보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파이코인을 분배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파이는 압도적인 노드 수를 확보하고 기존 코인들이 실현하지 못했던 실물경제 생태계를 끊임없이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막강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서면서 세상에 파이를 알리는 한편, 우수한 개발자들을 생태계에 끌어들이면서 신규 디앱 추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파이네트워크 메인 화면은 수시로 바뀌면서 파이코인의 발전 단계를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측면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보시는 것처럼 해커톤 프로젝트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커톤 대회를 통해 우수한 개발자들을 파이네트워크에 동참시키고 새로운 디앱들을 등장시키면서 파이 생태계 참여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고 안정적인 노드 또한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파이코인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파이코인 하나의 가치가 만 원이니, 백만 원이니, 천만 원이니 논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코인의 시장 가치는 결국 시장이 결정할 것입니다. 파이코인은 이미 자체 생태계 내에서 각 지역별 자체 합의가치를 바탕으로 재화 교환용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상장이 된다면 좀 더 평균적인 가격이 매겨지겠지만 오히려 그 시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보유자에게 더 큰 수익을 안겨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고, 더 많은 노드가 확보되고, 생태계가 더욱 성숙하고 안정화된 시점에 상장할수록

시장의 외부적 경제 상황에 영향을 덜 받고 오히려 시장을 주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상장가를 점치거나 빠른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기회가 더 있을 때 하나라도 더 채굴하고 파이코인 생태계와 노드 성숙에 기여함으로써 파이코인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공헌하는 것이

곧 파이오니어 자신의 미래 수익을 높이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드의 개념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파이코인의 성장 및 성공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부실공사로 세운 건물은 쉽게 무너지지만 장기간 공들여 터를 다지고 그 위에 정성껏 세운 건물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그 쓰임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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