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공식적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 뱅크가 회원 전용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의 DBS 트레저 약 10만 명의 고객은 DBS 디지털 거래소에서 BTC, ETH, XRP, BCH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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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투자액은 500달러이며 플랫폼이 출시되면 거래에만 국한되지 않고 토큰화 서비스 및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DBS 디지털 거래소의 토큰 서비스는 '비상장 회사의 주식이나 채권, 사모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보안 토큰의 발행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DBS 디저털 거래소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DBS는 DBS 프라이빗 뱅크 또는 DBS 트래저 프라이빗 고객 내 기업과 기관 투자자에게만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해왔습니다. DBS CEO인 피유시 굽타(Piyush Gupta)는 'DBS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서 프라이빗 뱅크, 공인 투자자, 펀드 등 부유한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유시 굽타는 미디어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빠르면 다음 주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보안 토큰 발행을 시작하는 데 1~2달이 걸릴 수 있지만 모두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2.09.23 코인좌의 코인뉴스